한국서비스인력개발학회와 한국비폭력상담학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 양 기관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여성능력개발센터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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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서비스인력개발학회는 2020년 설립된 실무자 중심의 학술단체로, ‘고객 서비스 분야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발전 방안을 도모하는 것’을 목표로 학술 연구 및 각종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. 창립 이래 학술지 「서비스HRD」 발간 및 인적 네트워크 교류를 위한 모임을 개최하며, 서비스 이론과 현장 실무의 괴리를 줄이고 해당 분야의 인재 개발을 위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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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비폭력상담학회는 비폭력 상담 및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하여 조직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난 2022년에 설립되었다. ‘비폭력상담’을 메인 키워드로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지원하며, 연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. 2023년부터는 학회 신규 이사진이 대거 위촉되며 한국형 비폭력상담의 토대를 굳히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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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인적자원 및 비폭력 상담 분야의 발전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. 또한, 양 기관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학술 연구 및 세미나, 각종 행사의 공동 유치를 통해 보다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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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서비스인력개발학회의 박지우 상임이사는 “이번 협약은 앞으로 선보이게 될 각종 교육 콘텐츠의 밑거름이 될 것”이라며 “앞으로도 우리 학회는 관련 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.”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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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비폭력상담학회의 황윤정 회장은 “인력개발과 상담 분야는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. 비폭력상담과 마음챙김을 통하여 마음 속 갈등을 해결하고 위축된 잠재력을 신장시킴으로서 인력개발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다.”라며 “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담 프로그램과 인적자원개발의 영역을 통합하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겠다.”고 전했다.